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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or Store여행 2017. 6. 16. 18:25
Liquor Store 캐나다에서 술 구입 제스퍼로 이동중 중간 기착지인 캡룹스에 도착 1일차 짐을 풀었다. 그리고 캠핑용 가스도 구입할 겸 5분거리의 대형마트를 찾았다. 필요한 물품과 식품을 구입하였고 아이스 박스도 구입을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캠핑용가스는 구입을 할 수가 없었다. 몇년전 유럽에서도 가스를 구하지 못해 고생을 했었는데 …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하려고 맥주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는다. 물어보는게 정답. 그런데 점원이 여기는 술이 없다고 한다. 술이 없다? 어느 마트에 있냐고 다시 물어본다. ‘Liquor Shop’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여행준비시 전혀 인지하지 못한 정보였다. 캐나다에서는 술을 파는 전문매장에서만 술을 살 수 있다고 한다. 리퀄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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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컬럼비아 대빙원여행 2017. 6. 13. 22:20
빙하수를 담아볼까 하는 생각에 배낭에 콜핑물통 하나를 챙겼다. 제스퍼의 일정을 끝내고 밴프로 이동한다. 밴프로 가는 캐나다의 1번 고속도로는 록키산맥을 따라 달린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아름다운 록키를 감상할 수 있다. 얼마쯤 달렸을까? 자동차 외부 온도계가 줄곧 20도를 넘다 6도를 나타낸다. 목적지인 컬럼비아 대빙원이 가까워진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옆으로 보이는 산능선에 쌓여있는 만년설의 높이가 수백 미터는 될듯 하였다. 그리고 Sky Walk를 지나 바로 컬럼비아 대빙원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 아니 생각했던거 보다 좀 많이 실망스러웠다. 그 아쉬움은 안내소를 오르는 길에 나왔있는 그 옛날 사진을 보고 예전에는 대단했던 빙하였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내소 계단 앞까지 덮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