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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최북단의 해변에서 펼쳐지는 국제 혹한 속의 생존 도전!등산 2018. 5. 7. 13:09
2017년 중국 최북단의 해변에서 펼쳐지는 국제 혹한 속의 생존 도전!
2017中国最北海岸线
(中国-盘锦)国际冰凌穿越野外生存大挑战
邀请函
2017 China Northern-most Coastline
(Panjin China)International Challenge on the Field Survival from Ice Surface
Invitation letter
尊敬的
Respected
您好!Hello!
首先感谢您在百忙之中能够抽出空闲时间来查看此份信函,以及对本次活动的关注。
First, thanks for you to spend a little time reading this invitation little and your attention on our activity.
1、活动背景
Activity background
在此请接受本次活动组委会邀请,以及辽宁省登山户外徒步运动协会邀请,欢迎您携贵协会/团体成员,参与“2017中国最北海岸线(中国-盘锦)国际冰凌穿越野外生存大挑战”活动。
Here, please accept the invitation from the organizer and Liaoning Mountaineering and Outdoor Hiking Association, and you are welcomed to join in the2017 China Northern-most Coastline (Panjin China) International Challenge on the Field Survival from Ice Surface.
盘锦市位于中国辽宁省中部地区,是辽宁省唯一个拥有国家级生态湿地自然保护区的滨海城市,是辽宁第一大河“辽河”的入海之地,拥有中国最北海岸线。这里有丹顶鹤栖息的红海滩和斑海豹产子的海岸冰凌两大自然奇观。
Panjin City is located in the middle part of Liaoning province, the only city boasting state-level ecological wetland nature reserve and the place where the largest river “Liao River” in Liaoning meets the ocean. Besides Panjin is obsessed with two natural wonders: northern-most coastline in China, the red beach where the red-crowned crane lives and Ice Surface on the sea where harbor seal give birth to their babies
“2017中国最北海岸线(中国-盘锦)国际冰凌穿越野外生存大挑战”活动是由盘锦市人民政府、盘锦市体育局主办,辽宁省登山户外徒步运动协会承办的,冬季极寒环境户外挑战类活动,活动地点位于盘锦辽河口生态自然保护区,辽河入海口段渤海冰凌区域。
2017 China Northern-most Coastline (Panjin China) International Challenge on the Field Survival from Ice, is outdoor challenging activity in cold environment in winter, hosted by People’s Government of Panjin City and organized by Sports Bureau of Panjin and Liaoning Mountaineering and Outdoor Hiking Association. The site of this activity is located in the Nature Reserve, and Bohai ice surface area where the Liao River meets the sea.
2、时间行程 Time and route
活动时间为2017年1月13日-17日,13日为报到时间,17日为返程时间,活动正式日期为1月14日-16日,敬请妥善安排行程。
The activity starts on the 13thJanuary 2017 and ends on 17th January 2017.
Participant need to register on 13th and come back on 17th. So the actually the activity itself lasts for 3days from 14th January to 16th January, and please arrange your route properly.
3、线路及项目设置 Route and activityitems
挑战活动将在-25摄氏至-30摄氏度的气温下进行,以四人小组为最小单位,以团队的形式活动,需要挑战者在冰封的海面上自带露营装备和活动所需器材行进三天(在冰面上露营两晚),穿越总里程55-60公里冰凌地带冰。
The challenge activity will be hold in the cold environment of -25℃ to -30℃。 Four people,as a team need to walk acrossice surface of 55 to 60 km in three days(including encamping on the ice surface for 2nights) with their own camping outfits and necessary equipment on the icebound sea surface.
三天的里程设定为第一天15公里、第二天25-30公里、第三天15公里,挑战者须按规定的点位顺序行进,寻找必到点并且完成相应的户外挑战任务,并在每天的关门时间之前到达指定坐标大本营。
The total mileage is divided into three section, 15km for the first day, 25to 30km for the second day and 15km for the third day. The challengers must follow the specified points, try their best to find these points to finish the challenging task and reach to the stronghold before the closing time of the gate.
活动线路中设有补给点、救援点、紧急下撤点,挑战者可根据团队自身情况决定活动进程。
There supply points, rescue sites and retreat site under emergent situations. The changers can decide their activityprocess according to the conditions of their team members
任务设定:寻找坐标点、结组行进、冰车制作、冰车行进、攀冰任务、苇海定向、临时庇护所搭建、冰钓、救援模拟任务等。
Specified tasks: looking for the coordinate points, march forward in team, advance with ice wagon, ice climbing, orientation on the sea surface, termporary shelters construction, ice fishing and rescue imitation.
活动设有组委会颁发的挑战纪念奖牌和挑战证书,证书记录挑战里程和所用时间。There are challenging commemorative plate and challenging certificate issued by the organizer, and there are challenging mileage and time recorded in the certificate.
4、费用说明
Cost instruction
本次活动会务组会为您及您的伙伴提供往返机票及签证费用,当地的酒店及餐饮费用,并且提供穿越活动中的食品补给。
Theactivity service team will offer the round-trip airplane ticket, visa fees, and hotel accommodation expense and food supply during the activity.
恭请钧安,敬候佳音
Looking forwards your reply!
Best Regards!
国际冰凌穿越野外生存大挑战组委会
Organizing committee of International Challenge on the Field Survival from Ice Surface.
2016년 12월 21일 중국 CMA에서 한통의 초청장을 받았다. 바다가 얼어서 빙판을 이루고 있는 해안선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9월이면 아름다운 홍해탄 습지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2017년 1월 14일에서 16일까지 2박 3일동안 얼어붙은 홍해탄을 횡단하며 혹한을 이겨내는 도전에 대한산악연맹 전문등산심판 5명이 참가를 지원하였다. 혹한 속의 2박 3일의 도전 성패는 추위와 체력, 장비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팀웍이 중요하다. 짧은 준비기간에 대원들의 훈련은 1월 1일 발왕산 스키등반 단 한번으로 마무리하였다. 평소 꾸준한 산행과 자기관리를 하고 있던 전문등산심판이었기에 이번 도전이 하나의 실수도 없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1월 13일 울산, 부산, 양산에서 출발하여 대원 5명이 부산 김해공항에 집결하였다. 10시 20분 심양으로 향하는 중국남방항공기를 탑승하고 쉽지 않은 원정길에 나섰다. 중국에 있는 CMA 산하의 각성 협회 중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몇 일을 이동해서 오는 팀이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부산에서 심양행은 아주 짧은 거리라는 것을 알았다.
2시간 남짓한 비행시간에 심양국제공항 활주로에 대원들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사뿐히 내려 앉았다. 출국 몇 일전부터 장호일 대원과 웨이씬을 통해 대화하던 미모의 현지 협회관계자가 공항에 배웅하러 나오는 분의 사진을 보내줘서 쉽게 관계자와 만날 수 있었다.
심양에서 판진으로 이동하기전 잠깐 랴오닝성 산악협회 사무실에 들렀다. 협회장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며 작지만 잘꾸며진 협회 사무실 곳곳을 직접 안내해주며 설명을 했다. 15시에 몽골에서 참여한 대원들과 합류하여 판진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차 창가로 비치는 더 넓은 고구려의 들판 끝으로 어느듯 붉은 해가 지고 있었고 우리가 탄 버스는 해를 따라 쉬지 않고 달렸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린 판진시의 한 주점에 도착을 했다. 이미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전자들은 접수를 하고 숙소에 쉬고 있었다. 잠깐의 접수와 우리를 통역할 조선족 선생님을 만나 숙소와 일정을 정리하고 개막식에 참석을 했다.
개막식에는 러시아, 대만, 홍콩 그리고 중국 각지역의 등산협회 소속 참가자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개회를 선언하고 이미 인사를 한 랴오닝성 협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해외 초청 참가자 소개 그리고 자국의 각 성에서 온 참자가 및 대표들이 나와서 인사를 했다. 무슨 뜻인지 알수는 없지만 해외 참가자들은 차려진 음식과 고량주를 한잔하고 서로에게 반가움을 표시했다. 자리에 앉아 맞은편 참가자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이 이었다. 2015년 귀이양에 스카이러닝 대회에서 만난 분이었다. 반갑게 서로에게 인사를 하고 사진도 촬영하고 맛있는 중국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통역을 하시는 조선족 선생님은 이런 대회를 잘 알지 못했고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한번에 얻을 수는 없었지만 대회에 필요한 준비물 및 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아직 대원들 눈앞에 펼쳐질 환경이 어떨지 모르는 상황, 긴장속에 숙소에서 2박 3일간의 짐을 꾸렸다. 무엇을 가져가야 하고 무엇을 두고 갈지 많은 고민속에 같은 장비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대원중 한명은 추위는 견디지만 먹을 것이 부족한 것은 견딜 수 없다며 침낭커버 그리고 기타 추가 장비를 배낭에서 꺼내고 대신 식량으로 배낭을 채웠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이제 난생 처음 가보는 얼어붙은 바다를 상상하며 서로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판진의 첫밤을 그렇게 보냈다.
깊은 잠에 어느듯 아침이 밝았는지 맞추어둔 알람이 요란하게 울린다. 호텔 로비를 지나 식당으로 향하는데 어제 잠깐 보았던 호텔 로비는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었다.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지난밤 준비해둔 배낭을 메고 호텔로비에 다시 모였다. 중국 몇몇 팀과 운영진은 우리팀의 배낭을 보고 조금 놀라는 듯 하였고 배낭을 들어보더니 조금더 놀라는 듯 했다. 그렇게 대한민국팀은 정해진 장비 모두를 챙겨서 끝까지 운행을 했다.
내심 ‘이걸 메고 60km를 운행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른 대원들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때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서 호텔 로비까지 나오는 것도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버스를 탔고 이젠 돌아 갈 수 없는 길을 떠나 저 넓은 얼음밖에 없는 바다에 던져질 것이다. 대회전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행사를 알리는 개막식 참여는 빼놓을 수 없는 순서. 도전 참가자들은 수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 사이를 지나 개막식이 열리는 곳에 모였다. 개회 선언과 내빈소개 등등을 끝내고 습지 코스를 잠깐 둘러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개막식에 국가 연주나 다른 국민의례가 없었다. 국제대회라서 그랬나? 아무튼 도전자들은 습지 탐방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 본후 다시 버스에 올라 대회 출발지로 이동을 했다.
제방을 따라 1km 정도 이동후 얼어 붙어 있는 바다로 내려섰다. 처음 접해보는 환경에 살짝 긴장 그리고 선두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보다 안전한 길을 찾기위해 길을 만들어 가며 이동을 하였고 그렇게 한참을 걸었다고 생각을 했을 즈음 고개를 들어 뒤를 돌아보니 ‘앵?’ 우리가 출발한 지점에 서있는 운영진이 보였다. ‘ 많이 걸었는데 …’ 하고 생각을 했었다. 너무 넓은 공간에서의 거리 감각이 없어서 가까이 보였던 것인지 아니면 진짜 거리가 가까워서 그렇게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이번엔 물길을 피해 뚝방에 올라 섰는데 또다른 큰 물길을 만났다. 우리나라 남해안이나 서해안 갯벌에 보면 갯벌 중간중간에 있는 물길 처럼 그런 물길인듯 하다. 그러나 그런 물길보다 크고 아마 순천만 습지의 큰 물길 정도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렇게 얼어붙지 않은 물길을 만나면 건너갈 수 있는 지점까지 이동을 해서 건널 수 밖에 없었다.
이번 도전에 처음 만나는 큰 물길에 현지 운영진도 긴장을 했는지 얼음위를 걸어가지 않고 배낭을 먼저 반대편으로 보내고 얼음 위에 바짝 엎드려서 이동을 시작했고 이상이 없는 듯 이후 운영진은 걸어서 이동하며 안전을 확인하였다. 얼음이 얼마나 견딜지 두께를 가늠 할 수가 없었다. 바닷물이 얼어서 만들어진 얼음은 불투명하고 기포도 많이 있어서 대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모든 도전자들은 현지 대장을 선두로 안전하게 위험지역을 벗어나서 운행을 계속하였다.
‘쇼시~’ 앞에서 누군가가 전달해 온다. 현지 통역하시는 선생님이 알려준 단어다. ‘쇼시’라고 하면 쉬면 된다고 … ‘쇼시(휴식)’, ‘샤오신(조심)’ 이 두개 단어만 알면 운행에는 별 문제 없었다. 나머지는 눈치로 알아 들었다.
그렇게 휴식도 취하고 곳곳의 위험한 구간을 통과하여 이동을 했고 얼마나 걸었을까? 눈 앞에 새로운 제방하나가 보였다. 멀리 운영진으로 보이는 분들도 나와 있었다. 누군가 오늘의 목적지라고 했다. 어깨가 빠질듯 했고 얼마나 가야될지 몰라 운행 속도를 늦출까 고민하고 있던 때에 그 말을 듣고 순간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남자 대원들도 신나게 달려서 뚝방 아래에 도착했다. 뒤를 돌아보니 늠름한 대한민국 여성 대원들이 뒤를 따르고 있었다.
2017년 1월 14일 16시 1일차 숙영지에 도착하여 텐트를 치고 야영준비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팀은 텐트 앞에 대한산악연맹기와 스폰서기를 걸고 텐트의 주인을 알렸다.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석양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 조각들 사이로 반사되는 붉은 기운은 더 넓은 얼음 바다를 보석 뿌려 놓은듯 빛나게 하였다.
차가운 날씨에 음식물은 금방 차갑게 변해서 제공된 가스로 음식을 데우며 식사를 하였다. 밤은 길었지만 운행중에 있었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옆 운영진 막사에서 잠깐 동안의 국제교류를 끝내고 내일을 위해 침낭속으로 몸을 넣었다.
‘아이고 추워라 ~~ ‘ 몇시나 되었을까? 한대원이 춥다고 잠꼬대 처럼 중얼거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그렇게 판진의 겨울바다는 대원들이 깊은 잠에 빠져들게 가만히 두지 않았다.
알람 소리가 요란하다.
06:00 2일차 도전이 시작된다는 신호다. 전날의 받아둔 닭고기와 밥으로 닭죽을 끓일 계획이었다. 버너와 다른 모든 것을 준비하고 음식을 데우려는데 물이 없다. ‘아차!’ 동계에 물병을 침낭속에 두고 자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다. 그만 깜빡하고 만것이다. 다행이 보온병에 있던 물과 침낭사이에 있었던 중국생수병이 우리팀을 도왔다.
맛있는 닭죽을 먹고 여유있게 텐트에서 출발 준비를 끝냈다. 그 시간 중국팀들은 아침을 빵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있었고, 그것도 차가운 새벽 바람을 맞으며 텐트를 나와 음식물을 받아왔다.
끝이 안보이는 수평선 위로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떠올랐다. 가벼운 몸풀기 체조도하고 커피도 한잔하는 여유를 부렸다.
공지된 출발 시간은 08:30이다. 그러나 상황을 보니 그 시간에 출발을 못할 듯 보였다. 아직 지난밤 들어왔던 밀물이 아직 다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라 조금은 늦춰질 것이 분명했고 대부분 중국팀의 텐트가 그대로 있었다.
텐트를 철수하고 배낭을 메려는데 비닐 봉지 하나를 건낸다. 간식이란다. 족히 2kg은 넘을 듯 했다. 물 두병에 소시지, 빵 많이-너무 많아서 몇 개인지 알수가 없다, 건포도, 아몬드, 짱아치 등등 가득들어 있는 봉지를 대원당 하나씩 줬다. 어쩔수 없이 배낭의 무게는 늘어났다.
09:30 출발. 제방을 내려와 2일차 도전이 시작되었다. 둘째날 운행거리는 30km 였다. 이번 도전중에 가장 긴 운행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힘든 하루였다.
하루 종일 발 아래만 보고 걸었더니 목과 어깨에 통증이 너무 심하다. 그러나 발 딪는 곳에 눈을 땔 수가 없다. 잠시 잠깐 한눈을 팔다간 차가운 물에 빠지거나 넘어진다. 몇번이나 위기가 있었지만 운좋게 물에 빠지지는 않았다. 끝이 없이 펼쳐진 빙원위에서 얼마나 걸었을까 멀리 얼지않은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도전팀이 걷고 있는 이곳은 습지이며 바다다 그 바다가 얼어 붙어 그위를 걷고 있는 것이다. 바다가 얼어붙은 끝자락에 도착한 것이다. 찰랑이는 바닷물을 보면 잠깐의 사색에 빠진다. 유빙들이 떠다니고 도전자들은 더이상 전진할 길이 없었다. 도전은 그렇게 바다가 얼어붙은 끝자락까지 걸어 갔다가 다음 야영지로 향했다.
개막시 영상에서는 물개가 그곳에 서식한다고 했다. 여기에 사는 물개는 바다가 얼기 시작하면 얼음을 따라 남하했다. 다시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해변으로 이동을 한다고 했다. 아쉽게도 물개는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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