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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2017. 6. 16. 18:25

     Liquor Store


     캐나다에서 술 구입 

     제스퍼로 이동중 중간 기착지인 캡룹스에 도착 1일차 짐을 풀었다. 


     그리고 캠핑용 가스도 구입할 겸 5분거리의 대형마트를 찾았다. 필요한 물품과 식품을 구입하였고 아이스 박스도 구입을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캠핑용가스는 구입을 할 수가 없었다. 몇년전 유럽에서도 가스를 구하지 못해 고생을 했었는데 …

     


     저녁에 간단하게 한잔하려고 맥주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는다. 물어보는게 정답. 그런데 점원이 여기는 술이 없다고 한다. 술이 없다? 어느 마트에 있냐고 다시 물어본다. ‘Liquor Shop’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여행준비시 전혀 인지하지 못한 정보였다. 캐나다에서는 술을 파는 전문매장에서만 술을 살 수 있다고 한다. 리퀄샵 영업시간이 밴쿠버, 제스퍼, 밴프에서 일반적으로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서 저녁 11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지금 시간은 10:55 이다. ‘한잔은 하고 자야지 빨리 가보자’ 10:57 근처 Liquor Store에 도착. 점원이 문을 닫고 있다. 부탁해 보지만 다른 가게로 가라고 한다. 다시 근처 술파는 가게에 도착하니 점원이 불을 끄고 퇴근중 있었다. 11:05 그렇게 불꺼진 가게 앞에서 멍하니 한동안 서있다 발길을 돌렸다.  ㅋㅋ


     다음날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술을 사는 일이다. 내가 술을 사려고 술가게를 찾아 다는 사람은 아닌데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잠깐 쉬면서  ‘Liquor Store’ 앞에서 10시까지 기다렸다.  ^^ 더디어 캐나다산 맥주 구입성공! 점원에게 캐나다에서 만든 맥주중 가장 맛있는 것 추천해 달라고 해서 구입했다. 


    점심을 먹으면서 첫 캐나다에서 마시는 맥주한잔은 캬 ~ ~ 느낌 팍팍 오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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